혼자 어딘가에서 눈을 붙이려면
먼저 확인하는 게 있다.
누가 들어올 수 있는가.
카페에서 조는 게 불편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자는 동안 누구든 옆에 앉을 수 있다.
처음엔 당황했다는 후기
홍대에서 조용한 곳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
마사지 의자에 누워서 영화 틀어놓고 있으니까 그냥 편하게 쉬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무인으로 운영되는 곳이라 처음엔 살짝 당황스러웠는데 예약하면 카톡으로 안내가 와서 입장부터 이용까지 어렵지 않았고,
예약 시간에만 출입 가능해서 오히려 안전한 느낌을 받았어요.
전체적으로 정말 깔끔했고 온도랑 조명도 직접 조절할 수 있어서 좋아요!
담요도 있어서 쉬기 좋았고,
1인실도 따로 있어서 혼자 와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홍대 한복판인데도 조용해서 시끄러운 카페 가는 것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어요.
홍대에서 가볼 만한 곳에서 손에 꼽아요 🙂M***** · 쉼라운지 홍대점 · naver
"무인으로 운영되는 곳이라 처음엔 살짝 당황스러웠는데"
그런데 이 문장 다음이 반대로 간다.
"예약 시간에만 출입 가능해서 오히려 안전한 느낌을 받았어요."
아무나 못 들어온다
무인이라는 말은 지키는 사람이 없다는 뜻으로 들린다.
실제 구조는 다르다.
예약하고 결제한 사람에게만 코드가 나가고,
그 코드는 예약한 시간에만 열린다.
직원이 지키는 것보다 좁은 조건이다.
사람이 지키면 그 사람의 판단이 개입하지만,
코드는 시간과 결제 여부만 본다.
홍대점 복도. 룸마다 문이 따로 있고 입구에 어메니티가 놓여 있다
외국에서 온 손님도 같은 말을 했다
只允许已付款的顾客进入,让人感到很安心,而且我非常喜欢这里的安静😊 最重要的是场所非常整洁,使用起来很舒适✨ 比咖啡馆安静很多,我很喜欢可以在同一个地方按摩💆♀️、看电影🎬,甚至还能处理工作💻。채** · 쉼라운지 홍대점 · google
결제한 사람만 들어올 수 있어서
안심했다는 말이다.
말이 통하지 않는 나라에서 혼자 쉴 곳을 찾을 때,
이 조건은 더 중요해진다.
1인실이 따로 있다
같은 후기가 이것도 짚었다.
"1인실도 따로 있어서
혼자 와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둘이 쓰는 방에 혼자 들어가는 것과,
처음부터 한 사람 몫으로 만들어진 방에 들어가는 것은 느낌이 다르다.
홍대점은 아홉 개 룸을 프리미엄과 스탠다드로 나눠 운영한다.
소리까지 차단하고 싶으면
방음되는 프리미엄 쪽이 맞다.
홍대점 스탠다드 룸. 안마의자와 벽걸이 스크린
확인하고 가면 되는 것
예약 확인 문자를 지우지 않는다. 그 링크가 열쇠이자 리모컨이다.
조명과 냉난방은 룸 안에서 바꾼다. 어둡게 해두고 자도 되고, 밝혀두고 있어도 된다.
담요와 에센셜 키트가 있다. 위생 헤드커버와 안대가 들어 있고 무료다.
카페보다 조용하다
"홍대 한복판인데도 조용해서
시끄러운 카페 가는 것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어요."
홍대에서 조용한 자리를 찾는 게 어렵다는 건 다들 안다.
문을 닫는 방이 답이 되는 이유다.
위치와 예약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좌측으로 100m,
헤이티 건물 3층이다.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니 새벽에도 시간만 맞추면 된다.
10분 단위로 예약해서 필요한 만큼만 잡는다.
최소 이용 시간과 요금은 룸·시간대별로 예약 화면에 표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