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는 놀 곳이 없어서 문제인 동네가 아니다.
문제는 반대다.
너무 많아서
뭘 할지 정하지 못한 채로 계속 걷게 된다.
카페에 들어갔다 나오고, 골목을 한 바퀴 돌고,
다시 뭘 할지 검색한다.
그러다 저녁이 되면 남는 건 피로뿐이다.
그 상태를 적은 후기
홍대에 이런 곳 있는지도 몰랐어요 항상 시간 뜰때 밖에 돌아다니고 체력만 쏟았는데 마사지도 받을수있고 수면도 할수있고 세상 너무 좋아졌네요..🤍진작 올걸 앞으로 자주 방문 할게요 사장님☺️마사지 의자도 너무 시원해요 안 그래도 마사지 좋아해서 마사지 받으러다니는데 넘 좋네용d****** · 쉼라운지 홍대점 · naver
"항상 시간 뜰때 밖에 돌아다니고 체력만 쏟았는데"
홍대에서 시간을 보내본 사람이면 아는 감각이다.
뭘 하긴 했는데
쉰 것도 논 것도 아닌 상태로 집에 간다.
검색하다 들어온 경우
홍대점 프리미엄 룸. 벽 전체에 OTT 화면을 띄운다
다른 후기 하나는 어떻게 들어오게 됐는지까지 적어뒀다.

홍대에서 뭐 하지 찾다가 24시 안마의자 카페를 찾아서 들어와 봤어요!입장도 예약하고 입장 가능해서 프라이빗하고 방도 개개인별로 아늑하게 잘 꾸며져 있어서 너무 좋아요 안마의자 하면서 티비도 시청할 수 있고 안마의자 모드도 맞춤 설정으로 가능해서 너무 좋았어요 핸드폰으로 조명 조절 등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환경이였던 거 같아요 나중에 또 재방문 의사 완전 있습니다!!! 안마의자랑 방 컨디션에 비해 가격이 너무 합리적인 거 같아요 ㅎㅎㅎㅎ 남자친구랑 푹 쉬다가 갑니다!김**** · 쉼라운지 홍대점 · naver
시작이 "홍대에서 뭐 하지"였다는 점이 이 후기의 핵심이다.
쉴 곳을 찾아서 온 게 아니라,
할 것을 찾다가 걸린 것이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그날 가장 만족한 시간이 됐다.
놀거리로서의 조건
쉬는 공간이 데이트 코스나 놀거리가 되려면
몇 가지가 필요하다.
할 게 있어야 한다.
눈 감고 있는 것만으로는 두 사람이 같이 온 이유가 없다.
위 후기가 "안마의자 하면서
티비도 시청할 수 있고"를 먼저 적은 이유다.
조작할 수 있어야 한다.
안마 모드를 맞춤으로 바꾸고,
휴대폰으로 조명을 조절한다.
주어진 대로 앉아 있는 것과 내가 세팅하는 것은 체감이 다르다.
둘만 있어야 한다.
예약한 사람만 코드로 들어오고,
자리는 룸 단위로 나뉜다.
둘이 조용히 있고 싶다면 방음되는 프리미엄 룸 쪽이 맞다.
언제 들어가면 좋은가
홍대에서 이 공간이 가장 유용한 시점은 두 번이다.
중간.
점심을 먹고 저녁 약속까지 시간이 뜰 때.
이때 카페에 앉아 있으면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다.
끝.
하루 종일 돌아다닌 뒤 막차 전.
지친 상태로 지하철을 타는 대신 한 시간을 정리하고
간다.
복잡한 홍대에서 정말 편하게 쉬었습니다!
쇼핑하다가 지치시거나 돌아다니다가 피곤해지시면 사용하기 넘 좋은 것 같아요!y***** · 쉼라운지 홍대점 · naver
홍대점의 구성
홍대점 복도. 룸마다 문이 따로 있고 입구에 어메니티가 놓여 있다
24시간 오픈이라 편한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홍대 데이트 코스에요.안마의자 받으면서 쉬는 거 좋아하는 커플이라면 꼭
들러야할 필수 코스입니다. 시설 깔끔하고
ott다 무료로 볼 수 있어서 쉬면서 영화 한 편 보면서 데이트할 수 있어요.안마의자 1시간 하니 피로가 싹 풀렸어요 ㅎ장** · 쉼라운지 홍대점 · google
아홉 개 룸을 프리미엄과 스탠다드로 나눠 운영한다.
프리미엄은 방음 독립룸이고
룸 안에 프로젝터와 스크린이 있다.
룸마다 공기살균기가 있고,
위생 헤드커버와 수면안대가 들어 있는 에센셜 키트는 무료다.
무료 와이파이도 된다.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니 새벽이든 낮이든 시간만 맞추면 된다.
위치와 예약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좌측으로 100m,
헤이티 건물 3층이다.
역에서 가까워서 이동에 체력을 더 쓰지 않는다.
10분 단위로 예약할 수 있어서
필요한 만큼만 잡으면 된다.
다음 일정까지 40분이 뜨면 40분만 쓰면 된다.
예약은 온라인에서 시간대를 고르면 끝나고,
입장 코드는 예약 확인으로 받는다.
최소 이용 시간과 요금은 룸·시간대별로 예약 화면에 표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