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홍대는 걷는 동네다.
골목을 몇 바퀴 돌고 나면
손끝과 발끝부터 감각이 둔해진다.
들어갈 곳은 많다.
문제는 들어가서 할 수 있는 게 앉아 있는 것뿐이라는 것.
카페는 문이 열릴 때마다 찬바람이 들어오고,
외투를 벗기도 애매하다.
몸을 녹이려면 앉는 게 아니라 기대고 덮어야 한다.
겨울 후기는 이렇게 시작한다
여행 중 잠시 쉬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발견했어요! 역에서도 가깝고 잠시 쉬다가 너무 좋고 깔끔하고 안마의자도 너무 좋았습니다~ 히터도 미리 켜놔서 들어오니 너무 따뜻했어요! 담에도 또 이용하고 싶어요!d****** · 쉼라운지 홍대점 · naver
방에 들어서자마자 따뜻했다는 말이 먼저 나온다.
밖에서 언 몸은 공기부터 따뜻해야 풀린다.
담요, 온열 안대, 온열 모드
홍대점 복도와 어메니티
지금 쉬고 있는데 매우 좋습니다
무료로 온열 안대도 있고 담요도 있어서 너므 피곤할 때 잠깐 수면하기 좋아요s********* · 쉼라운지 홍대점 · naver
약속 가기 전 시간도 뜨고 피곤해서 처음 와 봤는데 너무 좋습니다! 노곤노곤.. 담요도 있고 무중력모드 + 온열 설정 후 누워있으니 정말 좋아요☁️B*** · 쉼라운지 홍대점 · naver
담요와 온열 안대는 방에서 바로 쓸 수 있다.
안마의자를 뒤로 눕히고 온열을 켜면
등과 다리부터 데워진다.
방 온도는 휴대폰으로 직접 올린다.
공용 공간처럼 남의 온도에 맞출 필요가 없다.
한 시간 뒤에 다시 걷는다
홍대점 프리미엄 룸
몸이 풀리면 다시 나갈 힘이 생긴다.
남은 일정이 저녁 약속이든 공연이든,
언 채로 버티는 것보다 한 시간 녹이고 가는 쪽이 덜 지친다.
- 24시간 무인 운영. 늦은 밤 추위에도 들를 수 있다.
- 10분 단위 예약. 녹일 만큼만 고른다.
위치와 예약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좌측으로 100m, 건물 3층이다.
역에서 가까워 추운 날에도 걷는 시간이 짧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