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하루를 보내면 밥 다음이 늘 문제다.
카페는 시끄럽고 오래 앉아 있기 불편하다.
영화는 두 시간을 말없이 보낸다.
쇼핑은 다리가 아프다.
앉아서 편하게 있으면서 얘기도 되는 곳이 의외로 없다.
그래서 여기 온 사람들
母と一緒に伺ったのですが、母と江南デートするのに本当に最高です!!💛🩷김** · 쉼라운지 강남역점 · google
"엄마랑 강남 데뚜하기 완전 좋아요!!"
아빠랑같이 데이트 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저는 화질이 좋아서 우선 놀랐어요 사운드도 좋고 따뜻하고 아늑하고 무인안마도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해요 ❣️우** · 쉼라운지 강남역점 · naver
아버지와 온 경우도 있다.
화질과 사운드를 먼저 적은 게 눈에 띈다.
강남역점 룸. 안마의자 두 대와 벽에 영상을 띄우는 프로젝터
안마의자가 대화를 편하게 한다
마주 앉아 있으면 계속 말을 이어가야 한다.
그게 부담스러워서 부모님과의 시간이 짧아진다.
나란히 기대 있으면 다르다.
말이 끊겨도 어색하지 않고,
영상을 틀어두면 그것대로 시간이 간다.
침묵이 괜찮아지는 배치다.
어른이 좋아하시는 부분
신발을 벗고 눕는다. 오래 걸으신 날에 특히 반응이 다르다.
강도를 직접 조절한다. 세게 받는 걸 좋아하시는 분과 부드럽게 받는 분이 나뉜다. 각자 자기 의자에서 맞춘다.
대면이 없다. 낯선 곳에서 응대받는 걸 어려워하시는 분도 부담이 없다.
예약은 자녀가
무인 운영이라 예약과 결제가 온라인에서 끝난다.
부모님은 시간에 맞춰 도착만 하시면 되고,
입장 코드는 자녀 폰으로 받는다.
조명과 냉난방도 폰으로 맞추니
"춥다" 하시면 그 자리에서 올리면 된다.
두 시간이 알맞다
한 시간은 짧다. 이제 좀 편해졌는데 나가야 한다.
두 시간이면 영화 한 편이 들어간다.
안마를 받다가 자연스럽게 대화가 붙는다.
강남역점은 방음되는 독립 룸 세 개로 운영되고
최대 2인까지 쓴다.
셋 이상이면 시간을 나눠 잡는 편이 낫다.
위치와 예약
강남역 도보권이라 오래 걷지 않으신다.
룸이 세 개뿐이라 주말은 붐빈다.
가족 일정이 정해져 있다면 미리 잡아두는 쪽이 안전하다.
위생 헤드커버와 안대가 든 에센셜 키트는 무료다.
최소 이용 시간과 요금은 룸·시간대별로 예약 화면에 표시된다.



